내월드입니다.
국토교통부의 따끈따끈한 미분양공식데이터 정리해봅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이 시점에도 분양시장은 나홀로 뜨겁네요.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던 2020년 2월 말까지의 데이터입니다.
전체 호수보다는 아래 그래프를 보는게 좋습니다.
세계적 팬더믹 공황시장 분위기이기 때문에 비슷하지는 않지만 2008년 리먼사태때를 그냥 비교해보기로 하죠.
09년 3월에는 미분양이 정점을 찍었습니다.
무려 165,641호가 미분양으로 나타나고 있네요.
하지만,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2020년의 모습은 정반대입니다.
지속적으로 미분양율은 낮아지고 있고, 현재 팬더믹상황임에도 꾸준히 분양물량은 소진되고 있는 것이네요.
서울과 수도권 데이터입니다.
서울의 경우 미분양호수가 112호.
이정도면 서울이라는 특별시를 감안할 때 없는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리고 2020년 3월에 아주 핫한 인천.
인천의 경우는 미분양이 무려 52.9%나 감소합니다.
인천이 핫하다는 분석이 나올만한 것이죠.
지방을 한번 볼까요?
체크해놓은 대구, 광주, 울산이 도드라집니다.
대구는 24.2%, 광주는 무려 39%, 그리고 울산의 약진이 몹시 큽니다. 무려 42.3% 감소하며 상당한 물량의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광주는 미분양물량이 많은 수량이 아니었기 때문에 착시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분양상황을 보았을 때 미분양물량이 많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남았던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대단합니다.
준공후 미분양은 지방권만 살짝 보고 가겠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말그대로 준공이 끝나고 나서 남아있는 미분양물량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요?
세종이네요.
세종은 준공 후 남아있는 미분양물량이 단 1도 없습니다.
완판이네요.
그리고 체크해놓은 곳은 "충북"입니다.
충북 지역에서는 단연코 청주가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마없던 미분양물량까지 준공 후 지속적인 소진을 거듭하며 전월대비 20.2% 감소라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네요.
지금까지 2020년 심란한 3월에 발표된 2월까지의 미분양 데이터를 전해드립니다.
현재 시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3월에도 미분양은 소진된다" 이렇게 보이네요.
다음 소식도 끌리는 내용들로 준비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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