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월드입니다.
코로나19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펜데믹상황이 되어버린 2020년에도 분양시장과 신축 아파트 공급시장만큼은 주춤하지 않고 끊임없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후된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현상과 신축아파트 선호현상이 맞물리고 분양이 진행되어 공급되었던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되며 더욱 신축아파트단지 분양에 대한 선호도가 몰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0년 2분기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정보를 요약해보겠습니다.
전국아파트 입주예정현황
먼저 2020년 5월에서 7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87,175세대입니다.
이 중, 서울은 13,267세대가 입주예정으로서 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2019년 전년도 대비 약 55.2%나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입주세대수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급이 부족하고 노후가 진행되어가는 서울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과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에
입주하는 아파트와 공급중인, 그리고 공급예정인 단지들에 대하여 대기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20년 5월~7월 입주예정아파트 현황 = 세부설명은 아래에
서울 입주예정단지현황
서울을 기준으로 5월에는 영등포 당산동의 센트럴 아이파크와 은평구 응암동의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6월에는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임대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구로구 항동 우남퍼스트빌,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더퍼스트, 중랑구 면목동 면목 라온프라이빗,
7월에는 구로 개봉동의 개봉역 센트레빌레우스와 동대문구 용두동 베네스트, 영등포구 대림동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영등포구 신길역 더리브스타일,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 강동구 고덕강일 임대아파트, 송파구 거여동 위례 13블록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단지명만 보아도 쟁쟁한 브랜드아파트들이 대거 입주가 진행되는 만큼 주변 지역의 시세변화와 수요공급량의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입주예정단지현황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수도권은 5월을 시작으로 시흥대야, 6월에는 양주 옥정신도시, 인천 송도신도시, 그리고 7월에는 성남 수정구, 인천 송도신도시 등 송도와 옥정 신도시 등 신도시지역에 대거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신도시들은 추가 공급이 모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된 만큼, 입주는 물론이고 공급완료된 나머지 세대에 대한 계획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입주예정단지현황
지방의 경우는 수도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입주량이 줄어든 현황입니다.
5월은 지방 전체 입주량을 합하여 11,155세대, 6월은 12,730세대, 7월은 14,732세대로서 서울과 수도권에 비하여 공급량과 입주량이 모두 적은 비율을 보이며 공급자체가 수도권으로 쏠려있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방은 세대수가 많은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위주로 요약해보겠습니다.
5월에는 광주 북구 연제동 힐스테이트단지가 1,196세대로 입주진행되며, 대전에서는 재건축지역인 탄방e편한세상 1-2단지가 동시 입주진행됩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성성지구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입주예정이며, 전주에서도 효천지구 대방노블랜드가 대단위로 진행, 그리고 경남 통영에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가 1,257세대로 입주진행예정입니다.
6월에는 1,000세대를 넘는 단지가 경남 사천에서 입주하게 됩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서 사천 KCC스위첸 아파트가 1,738세대의 대단위 단지로서 공급되며,
7월에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230세대로 공급예정이며,
전주 완산구 서신동에서는 아이파크e편한세상이 1,390세대로 입주진행예정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전국 입주예정단지들의 정보를 요약해드렸습니다.
2020년 2분기에는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고있기도 하지만, 전국에 걸쳐 대단위 단지의 신축아파트 공급과 입주가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새집 입주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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